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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투자 시작하고 싶은데, 주식은 너무 어렵고 겁나요.”
“돈이 많아야 투자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?”
이런 고민을 안고 있다면, 토스의 ‘자동투자’ 기능이 가장 쉬운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.
저도 처음에는 ‘1만 원으로 무슨 투자가 되겠어?’라고 생각했지만, 지금은 매달 자동으로 자산을 불리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. 이 글에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, 1만 원으로 시작한 토스 자동투자 후기, 수익률, 설정 방법, 장단점까지 모두 공유합니다.
토스 자동투자란?
토스 자동투자는 사용자가 설정한 금액만큼 매주/매달 자동으로 ETF를 매수하는 기능입니다. ETF(상장지수펀드)는 주식처럼 거래되지만,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된 안전한 투자 방식입니다.
- 투자 최소금액: 1만 원부터 가능
- 추천 포트폴리오 제공 → 자동 분산
- 투자 리스크 선택 가능 (보수적 ~ 공격적)
- 수수료: 연 0.3% 내외 (상품별 상이)
‘ETF를 알아야 투자한다’는 부담 없이, 토스가 자동으로 골라서 운용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.
실제 사용 후기: 1만 원 자동투자 시작
저는 2025년 2월부터 매주 1만 원씩 자동투자를 설정했습니다. 투자 유형은 ‘중립형 포트폴리오’로 설정했고, 미국 주식/국내 채권/단기 자산 등으로 자동 분산되었습니다.
3개월간 수익률 (2025년 2~5월)
총 투자금 | 평균 수익률 | 수익금 |
₩120,000 | +4.1% | ₩4,920 |
단기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, 예금 이자보다는 높은 수익률 + 리스크 분산이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. 무엇보다 매주 알아서 자동으로 투자되니, 습관화된다는 점이 가장 강력한 이점입니다.
설정 방법: 3분 만에 끝나는 자동투자 시작
- 토스 앱 실행 → 하단 [투자] 탭 클릭
- ‘자동투자 시작하기’ 메뉴 선택
- 투자 목적, 투자 성향(보수/중립/공격) 설정
- 주기(매주 or 매달)와 금액 설정
- 계좌 연결 및 자동이체 승인
설정이 완료되면 이후는 전혀 손댈 필요 없이 자동으로 투자가 집행됩니다.
토스 자동투자의 장점
- 1만원부터 투자 가능 → 진입장벽 낮음
- ETF 자동 분산 → 종목 선택 고민 無
- 투자 습관화 → 꾸준한 투자 루틴 형성
- 앱 하나로 투자/수익률 실시간 확인
- 해외 ETF 자동 매수 지원
특히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20대, 직장 초년생이라면 매우 적합합니다.
단점 및 유의사항
- 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
- 세부 종목 커스터마이징 불가능
- 투자금 회수는 MTS에 비해 1~2일 지연
- 100% 원금 보장 아님
즉, 완전히 ‘예금 같은 안전성’을 기대하긴 어렵지만, 장기적 자산 형성과 재테크 습관 만들기엔 가장 부담 없는 수단입니다.
추천 자동투자 포트폴리오 (2025년 기준)
- 보수적형: 국내 단기채 + 국채 중심
- 중립형: 미국 대형주 + 국내채권 혼합
- 공격형: 미국나스닥100 + 글로벌 기술 ETF
왜 ‘1만 원’이 중요한가요?
적은 돈이지만, 1만 원부터 시작하면 ‘투자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’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실제로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투자 결과가 누적되면, 자연스럽게 ‘돈이 일하는 시스템’을 이해하게 됩니다.
매달 1만 원씩 3년간 투자할 경우, 연 수익률 5% 기준으로 약 39만 원의 자산이 만들어집니다. 이 금액은 결코 적지 않으며, 10만 원 단위로 확대하면 그 효과는 훨씬 커집니다.
결론: 토스 자동투자, 재테크 입문자에겐 최고의 시작
돈을 모으는 것도 어렵지만, 굴리는 건 더 어렵습니다. 하지만 토스 자동투자는 어렵지 않게 ‘작은 돈이 불어나는 경험’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.
● 투자 경험이 없고, 소액으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
● 번거로운 설정 없이 간편한 시스템을 원하는 사람
● 장기적 자산 형성을 위해 투자 습관을 들이고 싶은 사람
이런 분들에게 ‘토스 자동투자’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※ 본 글은 2025년 5월 기준이며, 토스 투자 서비스 및 수익률, 수수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. 실제 가입 전 반드시 토스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.